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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

제국주의로의 길 - 제3의 물결 중에서

by 가이드요 2023. 5. 10.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2의 물결세계에서 미국과 소련이 세계무역의 구조를 세워 큰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제국주의적 경제체제가 세계를 지배하는 과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제3의 물결 8장입니다. 이 경제체제에서의 여러 문제점과 문제점들이 제2의 물결문명에서 생활양식과 사고방식을 바꾸는 것에 대해 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제8장 제국주의로의 길

16세기부터 유럽의 통치자들은 식민지제국을 건설했지만, 이는 제1의 물결시대에 비하면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제2의 물결시대에서는 소제국주의가 대제국주의로 바뀌어서 다양한 원료들과 대량의 일자리를 갖춘 제국주의가 형성되었다. 이로 인해 유럽의 식량 수요도 증가하여 다른 나라에서 쇠고기, 양고기, 곡물, 커피, 홍차, 설탕 등을 수입하게 되었다.

 

19세기 후반, 대량생산이 진전되면서 유럽에서는 대제국주의적 경제적 요인으로 식민지 팽창이 일어났다. 이는 전략적 배려, 종교적 열정, 이상주의, 모험심 등의 다양한 요인과 함께 인종차별정책이 배후에 작용했다. 제2의 물결문명의 전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값싼 자원과 통합된 세계시장으로 이루어진 보조금을 빨아들이는 흡수관의 역할이었다. 이러한 대대적인 식민지 정책은 인간의 평등을 배려하지 않고, 식민지인을 대상으로 하는 학살과 같은 행위를 양산하기도 했다.

 

 

앞뜰의 가스펌프

세계시장 통합을 위해 제안된 분업 이론은 모든 나라에 이익을 가져다줄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이론은 현실적인 제약과 불공정한 요소들을 고려하지 않고 있었다. 그 결과, 일부 강력한 경제권은 다른 나라들을 지배하게 되었고, 전체적인 혜택 분배가 골고루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론은 효율적인 자원 활용과 공정한 거래를 전제로 하고 있었으나, 현실은 이러한 전제들을 따르지 않는 일방적인 거래가 대부분이었다. 또한, 대등한 자리에서 거래되는 것도 그리 많지 않았다. 이러한 현실은 분업 이론이 현실적으로 적용되기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제1의 물결국가들이 제2의 물결국가들로부터 값싼 원료를 얻어 막대한 이익을 얻었으며, 이는 자유경쟁보다는 군사력이나 정치력에 의해 결정된 가격과 '불완전한 경쟁'으로 인해 가능했다. 무역을 확대하는 데 따른 혜택은 제1의 물결세계에서 주로 누리게 되었다.

 

 

마가린을 위한 야자농장

산업화된 제2의 물결국가들은 비산업국가들을 자신들의 공급자로 취급하여 생활수준 변화를 가져왔다. 이로 인해 발전되지 않은 사회조직의 문제가 발생하였고, 유럽의 마가린 생산 대량화로 인한 서아프리카의 야자농장 집단화도 한 예시이다.

20세기의 대제국주의에서는 고무나 아마존 강 유역의 인디언들의 부려짐 등 많은 참상이 있었다. 그러나 일부 지역에서는 보건시설이나 위생시설 등이 개선되어 생활수준이 끌어올려진 경우도 있었다. 빈곤의 원인에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작용한다. 제2의 물결사회에서는 자원의 수요를 충족시키면서 세계를 지배하는 경제기구가 형성되었다. 이로 인해 유럽인은 전인구의 70%를 지배하는 군림자로 자리 잡았다.

 


미국인에 의한 통합

전쟁 후 세계경제는 혼란과 불황에 빠져 있었으며, 유럽 국가들의 약화와 식민지 국가들의 독립 요구 등으로 세계산업경제는 새로운 기반 위에서 재구성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이에 미국과 소련이 제2의 물결체제를 재구성하기 위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미국은 전쟁 후 최대의 채권국으로 등장하면서 동시에 대제국주의에서 신참자에서 주도자로 자리 잡게 되었다.

 

미국의 금융정책 입안자들은 1914년에 전후의 세계경제를 자국에 가장 유리한 방향으로 제통합하는 계획을 세웠다. 이로 인해 IMF와 세계은행이 설립되었고, GATT가 추가되어 세계시장에서 미국의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세 개의 조직체는 세계무역의 단일 통합구조를 형성하여 미국의 정책 실행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미국은 다른 통합국을 다시 통합해 나갔다.

 

 

사회주의 국가의 제국주의

레닌은 자본주의 국가들이 다른 나라를 억압하고 식민지화하는 것은 필연의 결과라고 주장하였으며, 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것은 사회주의뿐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자본주의 산업국가들을 움직이고 있는 원리원칙은 사회주의 산업국가들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고 있다고 지적되었다. 또한 레닌이 제국주의를 공격하면서도 사회주의의 목적은 여러 나라를 통합하는 것이라고 말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산업주의적인 견해였다.

 

소련과 같은 사회주의 국가들도 자원의 필요로 인해 원자재를 구입해야 했으며, 이는 자본주의 국가들과 유사하게 경제전문가들의 결정에 따라 이뤄졌다. 소련은 제국주의적 정책과 사실상 식민지 지배를 통해 자본주의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이익을 얻었다. 소련은 또한 전략적 고찰에 따라 몇몇 국가를 식민지화하거나 침략했지만, 이들 나라는 '위성국'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되어 소련의 착취를 받았다.

 

하위드 셔먼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소련의 동유럽 약탈과 군사 배상을 비롯한 경제적 이익의 부당한 획득을 지적하면서, COMECON을 통한 통상 강요와 분업화 전략으로 인한 이득을 얻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소련에서 발표한 통계가 부정확하기 때문에 정확한 이익액을 파악하는 것은 어렵다. 루마니아는 다각적인 산업화를 목표로 개발에 착수하면서 소련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사회주의적 통합'에 착수했다. 또한 제국주의는 복잡하고 변화하는 현상을 간단명료하게 설명할 수 없으며, 추후에 발생한 제2의 물결문명에 대한 기여도 중요하지만 과대 평가될 수 없다는 것이다.

 

제2의 물결세계는 자원 필요에 의해 세계를 세분화하여 전 세계적으로 통합된 시장을 만들었지만, 이는 생활양식과 사고방식의 문제로 발전할 수 없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또한, 제국주의가 제2의 물결문명의 신속한 산업화에 큰 역할을 했으며, 국산자원만으로는 경제성장이 늦어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마무리

유럽의 대제국주의적 경제발전은 분업 이론과 같은 이론이 현실적으로 적용되지 않는 한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인간의 권리를 배려하지 않은 식민지 정책으로 인한 참상도 있었으며, 이러한 방식으로는 전체 혜택이 골고루 분배되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소련은 제2의 물결세계에서 큰 역할을 하였으나 생활양식과 사고방식, 인간의 권리를 존중하지 않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8장은 조금 어려웠네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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