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을 텍스트로 바꾸기 쉬운 앱을 소개합니다. 다글로(daglo)라는 앱을 사용하여 음성으로 메모를 하고, 이것을 텍스트로 바꿔서 활용하는 쉬운 방법을 알려드려고 합니다. 이 글을 통해서 어떻게 쉽고 빠르게 음성메모를 텍스트로 변환하는지 확인해 보세요!
다글로란?
다글로는 음성 파일을 문자로 바꿔주는 STT(Speech To Text)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음성녹음이나 영상 속 음성을 글자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컴퓨터에서는 유료플랜을 가입하셔야 하지만,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면 녹음과 텍스트 변환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능
- 파일 업로드 - 스마트폰에 저장된 파일을 업로드하여 텍스트로 변환합니다.
- 녹음 - 사용자의 음성 녹음 종료 후 텍스트로 변환합니다.
- 유튜브 링크 - 유튜브 링크의 영상을 텍스트로 변환합니다.
녹음기능의 경우 녹음은 최대 4시간 까지 가능하며, 녹음 중 음성 구간의 양에 따라서 텍스트 변환하는 시간은 차이가 납니다. 녹음 받아쓰기는 무제한으로 사용량에서 차감되지 않습니다. 다만, 파일 및 유튜브 링크 변환은 1일 5회 사용 가능합니다. 주의사항으로는 녹음 중 다른 앱을 사용하면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사용법
- 구글 Play 스토어에서 '다글로'로 검색 후 설치합니다.
- 앱을 열고, 파란색 + 버튼을 터치합니다.
- 새로 만들기 화면에서 '녹음' 버튼을 터치합니다.
- 녹음이 시작되면 메모할 내용이나 아이디어를 말씀하시면 됩니다.
- 녹음이 종료되면 언어와 특화엔진, 화자분리 옵션 설정을 한 후 '받아쓰기' 버튼을 터치합니다.
- 결과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생각보다 오타율이 적습니다.)
활용
저는 주로 음성을 녹음하여 메모하는 데 주로 이 앱을 사용합니다. 운전 중이나 일을 하고 있을 때 아이디어가 떠오르거나 기억해야 할 내용이 있으면 음성으로 녹음을 해놓고, 퇴근 후나 시간이 났을 때 텍스트로 변환하여 별도로 정리를 해놓습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제 목소리를 음성파일로 다시 듣고 싶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이디어라든가 할 일 목록 등 그때그때 떠오르지만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연기처럼 사라져 버려 기억이 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글을 쓸 때 잘 안 써지는 경우 말로 구술을 하면 더 나을 때가 있습니다. 주절주절 떠들다 보면 새롭게 떠오르는 아이디어들을 잡아낼 수 있습니다. 음성파일을 다시 듣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부담 없이 말하다 보면 의외로 좋은 생각들이 떠오르는 것 같습니다. 말하기 연습도 자연스럽게 됩니다.
맺음말
요즘은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도 되지만, 거꾸로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 주는 AI기반의 서비스들이 많이 있습니다. 좋은 세상입니다! 아무튼 저 같은 경우는 다글로 앱으로 음성메모를 주로 사용하지만, 파일 업로드 기능이나 유튜브 링크 영상을 받아쓰기해 주는 기능을 사용하게 되면, 대학교 강의노트나 유튜브 영상의 음성을 쉽게 텍스트로 변환해 자막을 달 수 있고, 직장에서는 회의록 작성 등 다양한 업무현장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IT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컴퓨터 산업계 최후의 패자는 누구?(2편) (1) | 2023.04.23 |
---|---|
컴퓨터 산업계 최후의 패자는 누구일까요? (0) | 2023.04.23 |
정보시대의 개막 이후 얼마나 발전했을까요? (0) | 2023.04.23 |
빌 게이츠의 '미래로 가는 길' (1) | 2023.04.23 |
TTS 무료 앱 추천 :: 꽤 쓸만합니다 (2) | 2023.04.20 |
댓글